마치 총잡이가 총을 뽑을 준비가 또한 조준하고 쏠 준비가 되어 있듯, 어느 순간이든 재빠르게 포착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적당한 프레임이 등장하면 바로 디바이스에 적절한 동작을 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손끝에는 키보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특별히 고안된 디바이스가 그 인터페이스가 될 수 있다.
적당한 긴장감 그리고 최적화된 도구. 영화 편집자와 게이머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리고 영어 리스닝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연습해야 할 장면, 집중 훈련해야 한 구간을 신속하게 잡아내고, 미세하게 조절해 가며, 도구와 내가 일체화되는 경험을 한다. 게임을 위해 고안된 게임패드가 이에 적합하다.
키보드로도 충분하지 않겠느냐 생각할 수 있겠지만, 게임패드의 각 버튼에 가장 적절한 기능을 부여했을 때 얻는, 도구와 내가 한 몸이 된 듯한 자연스러움을 따라올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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